연말특집- 올해의 그것

2009/12/28 20:47 from diary

영어토론클럽 친구들과 new year's resolution이야기를 하다가 지난 한 해의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다.
왠지 정리해보고 싶어서 지난 기록들을 한참 뒤져보았다.
배이화 선정 올해의 그것들. ㅋㅋ 생각나면 더 추가해야지


* 올해의 영화 - 마더
봉준호 감독님, 최고로 자리 굳힘.
* 올해의 공연 - 엔니오 모리꼬네 내한 공연
마에스트로의 포스와 그가 자아내는 섬세하고 감성충만한 선율. 음악친구 홍소현과 함께라 감동 두 배였던
* 올해의 사건 - 노무현 대통령 자살
정말 몇 달간 허탈하고 무력했음. 나라 꼴 돌아가는 거 보면서 더더욱 절망은 깊어짐.
* 올해의 행운 - 우먼 프로젝트 2기 가수로 발탁
보컬 트레이닝 중. 2010년 중 음반 나옴.
* 올해의 장소 - 이태리 로마
재단 출장으로 갔던 이태리. 돌아오는 길 들렀던 로마는 세상에서 가장 고색창연하고 아름다운 곳이었음.
* 올해의 위인 - 미켈란젤로
이태리에서 접할 수 있었던 미켈란젤로. 이 천재의 피땀이 수세기 이후의 사람에게 영혼의 떨림을 선사함.
* 올해의 책 - 마이클 클레이튼의 [공포의 제국 I.II]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돈귀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비영리단체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 준 충격의 책. 사회심리학 공부하고픈 마음 솟구침.  
* 올해의 메세지 - 이재철 목사님
내가 서 있는 그 곳이 땅 끝. 
* 올해의 인물 - 김연아
이 아이 때문에 정말 많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음. 보고 흘리고, 찾아보고 또 흘리고
* 올해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 - 수영
나 이젠 물에 빠져도 죽지 않는다.

Posted by siji 트랙백 1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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