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를 마치고 밥을 먹는데, 연세 지긋한 대만 교수님이 밥을 먹다말고 종이를 펴서 大長今을 적는다. '엇, 또?'
그리고 자기는 이영애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방에다가 무려 1미터 남짓한 이영애의 브로마이드를 붙여놨다는 것이다. -_-;; 부인이 아무 말씀 안하냐고 물으니, 괜찮단다. 그러면서 이 다음 세미나에는 이영애를 초청해주면 안되겠냐고 ㅋㅋ
또 대장금 이야기하면 봇물이 터지는 나인지라 교수님 일행을 명동에 데려다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이 할아버지, 자기 대학에서 박사과정에 있는 잘생기고 유망한 학생을 소개시켜주겠단다.
"오 저 남자친구 있는데요?!!"
"아- 내가 한발 늦었구만."
지구 최고의 남성과 교제하고 있으므로, 아쉬움은 없으나
다만 중국 남자들은 부인을 위해서 요리를 해준다네요, 재우사마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