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의 위력

2007/06/21 05:21 from diary


세미나를 마치고 밥을 먹는데, 연세 지긋한 대만 교수님이 밥을 먹다말고 종이를 펴서 大長今을 적는다. '엇, 또?'

그리고 자기는 이영애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방에다가 무려 1미터 남짓한 이영애의 브로마이드를 붙여놨다는 것이다. -_-;; 부인이 아무 말씀 안하냐고 물으니, 괜찮단다. 그러면서 이 다음 세미나에는 이영애를 초청해주면 안되겠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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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도 좋아한다는 이영애 언니 쵝오



또 대장금 이야기하면 봇물이 터지는 나인지라 교수님 일행을 명동에 데려다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이 할아버지, 자기 대학에서 박사과정에 있는 잘생기고 유망한 학생을 소개시켜주겠단다.

"오 저 남자친구 있는데요?!!"
"아- 내가 한발 늦었구만."

지구 최고의 남성과 교제하고 있으므로, 아쉬움은 없으나

다만 중국 남자들은 부인을 위해서 요리를 해준다네요, 재우사마 흐흐


Posted by siji 트랙백 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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